송치형(Song Chi-hyung)은 한국에 본사를 둔 핀테크 및 블록체인 기업인 두나무의 창업자이자 회장입니다. [1]
송치형은 1979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까지 고향인 공주에서 대부분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2]
그는 충남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는 2006년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경제학을 부전공으로 이수하여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MBA를 진학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다날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3]
대학교 졸업 후 송치형은 대한민국 군 복무를 마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송치형은 2년간 현장에서 군 복무를 하는 대신 3년간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에서 근무하는 것을 군 복무로 인정받았습니다. 송치형의 다날 입사 지원은 받아들여졌고 그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 개발 업무를 맡았습니다. 이때 송치형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3]
3년간의 군 복무 기간 동안 한국에서 불법 모바일 결제가 더 큰 문제가 되자 송치형은 불법 결제 패턴을 방지하는 아이디어를 개발하여 한국과 중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특허를 받았습니다. 송치형은 IT 시스템 개발을 직업으로 삼을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지만, 3년간 꾸준히 일한 후에 그것을 즐겁게 여기게 되었고 자신의 진로를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3]
군 복무를 마친 후 그는 2011년 이노무브라는 컨설팅 회사에서 IT 관련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기업을 위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했습니다. [3]
2012년 4월, 그는 전자책 플랫폼으로 두나무를 설립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전자책 플랫폼이 예상만큼 수익성이 높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사업을 중단했습니다. 6개월 후, 그는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 있는 뉴스 기사를 수집하는 뉴스 집계 서비스인 NewsMate를 만들어 IT 벤처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경쟁업체들이 빠르게 등장하면서 송치형은 다른 사업 모델을 찾아야 했습니다. [4][5]
몇 달간의 준비 끝에 송치형은 두나무 산하에 주식 시장 데이터 집계 서비스인 stockplus를 출시하여 2013년 K-view Ventures(현 카카오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6]
2012년 4월부터 송치형은 두나무의 CEO로 재직했으며, 2018년 1월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2021년, 송치형의 두나무와 HYBE는 NFT 관련 프로젝트에 협력하기 위해 지분을 교환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HYBE는 두나무 지분 2.5%를 취득했고, 두나무는 HYBE 지분 5.6%를 취득하여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9]
그는 2021년 12월 CEO직을 사임할 때까지 CEO와 회장직을 겸임했습니다.
두나무 CEO 및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그는 대학, 컨퍼런스에서 초청 연사로 참여했으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의 개막 연설자를 맡기도 했습니다. [6]
2018년 2월, 포브스는 송치형의 암호화폐 순자산 가치를 예측하는 기사를 발표했습니다. 그들은 "거부한 한국인"의 암호화폐 순자산 가치가 약 3억 5천만 달러에서 5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 송치형이 100만원 미만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포브스가 공개한 정보가 허위였음이 드러났습니다. [7][8]
2018년 12월, 송치형과 업비트 임원 2명은 허위 법인 계정을 통해 거래량을 부풀리고 조작된 비트코인 거래로 1,500억 원의 이익을 얻었다는 사기 혐의를 받았습니다.
업비트는 초기 운영 중 시장 안정화를 위한 것이었으며 사기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혐의는 2018년 3월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의 일환으로 업비트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루어진 후 제기되었습니다. [10]